들어가면서
김해국제공항에서 빠져 나오니 시간이 점심시간을 향해 가고 있었다. 본격적인 부산 여행에 앞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나는 여행을 계획할 때 미리 봐두었던 식당에 가기로 했다. 바로 남해달인횟집이었다.
남해달인횟집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비롯한 많은 TV 프로그램에 등장한 맛집이었다. TV에 소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맛집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비교적 양호했고, 부산 여행을 하면서 생선회는 기본이지만 나홀로 여행을 하는 입장이라 회를 혼밥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이곳이다.
부산 남해달인횟집
김해국제공항에서 남해달인횟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김해 경전철과 시내버스를 타야했다.
공항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괘법 르네시떼역에서 하차했다. 경전철은 무인으로 운행되고 있었다. 일반 지하철보다는 약간 폭이 좁았다.
괘법 르네시떼역에서 내려 강변나들교를 건너서 낙동대로로 내려왔다.
낙동대로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대티역까지 향했다.
남해달인횟집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사리로 40에 위치해 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여 괴정초등학교(대티역) 정류장에서 내려 남해달인횟집까지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다. 마지막에 약간의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그러면 오른편에 주차공간이 있는 건물에 남해달인횟집이 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과 모습이 달랐다. 알고보니 얼마 전에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남해달인횟집이 있다.
시간이 딱 12시였다. 12시가 점심 오픈 시간이었기 때문인지 내가 첫 손님이었다.
그런데 평일인 것을 감안해도 내가 밥을 먹는 동안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식당 내부는 많은 사람을 수용할 만큼 꽤 넓었다. 한쪽에는 유명인의 사인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사인도 있었다.
회간장과 초고추장을 먼저 내어주셨다.
TV로 미리 봐서 익숙한 남자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메뉴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회백반에는 3종류가 있는데 회+돔백반이 인기가 있다고 했다. 돔백반은 3만원, 회+돔백반은 2만5천원, 회백반은 2만원이었다.
나는 회+돔백반을 달라고 했다.
회+돌돔백반
잠시 뒤에 사장님께서 3개의 종지를 가져다 주셨다. 첫 번째 종지는 초고추장용, 두 번째 종지는 채썰은 땡초, 세 번째 종지는 간장+와시비 종지였다.
사장님께서는 간장+와사비와 함께 채썰은 땡초를 넣어서 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렇게 먹어보기로 했다.
다른 밑반찬들이 나왔다. 수북히 나온 백김치가 눈에 띄었다. 회와 같이 먹는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입맛에는 그렇게 맞지 않았다.
상추와 깻잎도 나왔다.
동태전이 나왔는데 먹을 만 했다.
이 집의 대표 반찬인 계란찜이 나왔다.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웠지만 나한테는 좀 달았다. 좀 덜 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종지에 초고추장까지 붓고 나서 회를 먹을 만반의 준비를 했다.
드디어 회가 나왔다. 사장님께서는 왼쪽부터 광어, 우럭, 그리고 맨 오른쪽이 돌돔이라고 하셨다.
사실 생선회라는 음식은 혼밥하기가 힘든 음식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본 2인 이상 가야 기본 메뉴를 주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 바다의 도시라서 생선회는 부산 사람들에게 있어 소울푸드와도 같다. 그래서 부산에서는 한국인의 기본 상차림인 백반과 생선회가 결합되어 이와 같은 회백반이 생기게 되었다.
부산에서는 이러한 회백반(또는 횟밥, 회정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회는 큰 접시에 놓여 여러 사람이 다같이 먹는 게 기본이었는데, 회백반은 이렇게 1인 전용으로 나오니 개인주의화 되고 있는 음식 문화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서 숙성회라고 자랑을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존에 먹던 생선회와 좀 달랐다. 기존에 먹던 회는 활어를 막 잡아서 회를 친 것이라 사후경직으로 인한 단단함과 쫄깃함이 살아 있었다면 이것은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다. 사후경직으로 인한 단단함은 때론 먹기 힘들 만큼 불쾌감을 주기도 하는데 이 숙성회는 씹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
광어회와 우럭회는 비교적 익숙한 회라서 더 말할 게 없지만 돌돔은 그 자체로도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숙성까지 더해져서 맛있었다. 나는 그 맛을 오래 느끼기 위해 돌돔회를 먹을 때 만큼은 물로 입 안을 정리하고 오로지 간장으로만 그 맛을 느꼈다. 또한 초고추장에 찍지 않고 먹었다. 숙성 돌돔회는 광어, 우럭보다 훨씬 부드럽고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졌다.
나는 회를 먹을 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으로 간장, 와사비, 땡초를 막 섞어서 먹었다. 기존에 먹던 간장+와사비에 땡초만 넣었을 뿐인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맛이 났다. 회 한 점과 땡초 하나를 같이 먹으니 칼칼하면서 맛있었다.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마늘과 땡초를 먹는 것과 전혀 달랐다.
사실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은 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쌈은 포기할 수 없다. 상추와 깻잎 위에 초고추장에 푹 찍은 회를 올리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올려 야무지게 싸 먹었다.
초고추장이 생선회 고유의 맛을 없앤다는 말에 동의하지만, 생선회 상추쌈은 참을 수 없다. 간장에 찍어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생선찜 서비스
사장님께서는 내가 서울에서 왔다는 말을 듣고 특별 음식을 서비스로 주셨다. 저녁 손님에게만 나가는 것인데 생선 대가리 찜이라고 하셨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이것과 함께 술을 마시면 바로 숙취해소가 되어 술에 취하지 않는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나는 감사하다고 하면서 국물과 함께 생선 대가리에 있는 살이란 살은 쪽쪽 빨아먹으며 맛있게 먹었다. 남은 것은 뼈와 지느러미 뿐일 정도로 깨끗이 발라 먹었다. 간이 하나도 안 되어 있었지만 그 자체로 맛이 있었다. 어두육미라고 했던가. 생선 대가리만으로 이렇게 깊은 맛이 날지 몰랐다.
생선 맑은탕(지리)
사장님께서는 밥과 함께 생선 맑은탕(지리)를 함께 주셨다. 밥은 흑미를 넣어서 그런지 기름지고 맛있었다.
생선 맑은탕을 주시면서 사장님의 자랑 타임이 또 시작됐다. 사장님께서는 이것 자체로 보약이라고 하면서 손님들이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맑은탕의 주재료는 생선찜처럼 생선 대가리다. 생선 대가리 외에는 아무 양념을 넣지 않고 끓인다고 했다.
보통 광어, 우럭, 돌돔 등의 대가리를 넣고 끓이는데 오늘은 물 좋은 방어가 들어왔다면서 서울 손님을 위해 방어 대가리를 주신다고 했다. 나는 웃으면서 연신 감사하다고 했다.
방어한테 약간 미안했지만 나는 또 다시 방어 대가리 해체 작업에 들어갔다. 방어의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다. 뼈 그릇에는 뼈가 수북하게 쌓여갔다.
옆에는 맑은탕에 넣어 먹기 위한 양념통들이 있었다. 소금, 식초, 후추가루, 산초가루가 있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맑은탕에 산초가루를 넣어먹는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었다. 나는 조금씩 넣어가며 산초가루의 맛을 느꼈다.
산초가루는 후추가루와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의 향신료였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이렇게 먹고 나자 배가 불렀다. 그런데 건너 테이블에 나같은 부산 여행객이 맑은탕을 리필해서 두 그릇째 먹는 모습을 봤다. 나는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한 그릇을 더 리필했다.
이번에는 광어 대가리가 들어 있었다. 광어한테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광어 대가리를 맛있게 해체해서 먹고, 맑은탕에는 갖가지 양념을 넣어서 보약을 마시듯 깔끔하게 원샨을 했다. 사장님께서 보약이 따로 없다며 자랑을 하셔서 그런지 진짜 몸이 좋아지는 기분이었다. 그보다는 여행으로 인한 여독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하여 나는 부산에서의 첫 일정을 회백반으로 시작했다. 앞으로의 부산 여행 일정이 잘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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