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패 후기 19] 구직촉진수당 신청과 지급 – 월 30만원

1 들어가면서
2 구직촉진수당 지급 과정
3 구직활동이행 계획서 작성
4 구직촉진수당 신청
- 4.1 구직활동 증명서
- 4.2 구직촉진수당 신청서 작성
5 구직촉진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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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3단계 취업알선 상담이 끝나고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훈련받은 회계 지식과 취득한 TAT 2급 자격증으로 구직 사이트 등을 통해 일자리를 알아봤다. 급여, 복지수준, 회사 위치 등을 고려하여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더불어 구직활동은 단순히 구직 사이트만 들여다본다고 되지 않는다.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 면접을 대비한 스터디, 교통비 등 여러 비용이 들어간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서는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을 위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한다.

구직촉진수당은 3개월 동안 30만원씩 지급되는데, 이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본인은 2018년에 취성패에 참여했으므로 청년 구직촉진수당에 해당되어 구직활동 기간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19년 이후에 신청한 사람은 저소득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사람이 구직촉진수당 지급조건에 해당된다면 이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구직촉진수당 지급 과정

연령과 소득 기준

연령기준은 만 35세 이상 64세 이하다. 소득으로는 가구원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30-50% 사이에 속해야 한다. 단, 중위소득 30%이하인 참여자는 생계급여를 지급받지 않는 경우 지급이 가능하다.

상호의무협약체결

3단계에 진입한 저소득층 구직촉진수당 지급대상 참여자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위해 구직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경우, 상담사와 참여자 간 구직활동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상호의무협약을 체결한다. 본인의 경우에는 지난번에 상담사와 상담을 하고 상호의무협약을 체결했다.

만약 참여자가 지자체 등에서 비슷한 수당을 지급받으면서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중복으로 수급받은 것이 밝혀진다면 부정수급 처리가 된다고 한다.

구직활동계획 수립

3단계 구직알선 단계에 들어서면,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계획을 수립한다. 그리고 구직활동계획서를 작성한다. 구직활동계획서에는 입사지원서 제출, 사업체 면접응시, 어학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직업능력 향상활동 참여 등을 중심으로 매월 2가지 이상을 기재해야 한다.

구직활동이행결과 제출 및 점검

1개월의 단위기간 동안 구직활동을 바탕으로 단위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구직활동이행결과 보고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한다. 그리고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 이행여부를 점검 받는다.

나의 경우에는 구직활동이행결과 보고서와 구직활동 증명서를 인터넷을 전송한 후에 상담사와의 전화 통화로 대신하였다.

구직촉진수당 신청과 지급

구직활동이행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때 구직촉진수당 신청서를 같이 제출한다. 그러면 14일 이내로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30만원이다.

총 3회에 걸쳐서 수당을 신청하면 지급이 된다. 만약 구직활동 기간 내에 취업이 된다면 잔여 단위기간의 구직촉진수당의 지급은 중단이 된다. 다만, 취업한 해당 단위기간의 구직촉진수당은 지급이 된다.

구직활동이행 계획서 작성

본격적으로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하고 지급받은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3단계 취업알선 과정에서 상담사와 상담을 하면서 가급적 빨리 구직활동이행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라고 했다.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참고를 하라고 예시 자료도 제공해주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취업성공패키지를 검색한 후에 해당 사이트에 들어갔다.

로그인을 한 다음에 마이페이지를 클릭한다.

왼쪽 메뉴에 구직활동이행 관리를 클릭한다.

화면 상단에 참여연도를 선택한 후에 선택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제출정보에 표가 보일 것이다. 아직 아무것도 등록이 안 된 상태다. 신규등록 버튼을 클릭한다.

위 화면과 같은 곳에 1회차 단위기간 동안의 구직활동이행계획을 작성해야 한다. 상담사는 될 수 있으면 빈칸이 꽉 채워지도록 내용을 써 넣으라고 했다.

먼저 취,창업 희망업종을 채우는 칸에는 내가 원하는 업종을 입력하는 것이다. 오른쪽에 직종찾기 버튼을 눌러 자신이 원하는 업종을 찾는다.

나는 내가 원하는 업종인 회계 사무원을 선택했다.

그 밑으로 월간 구직활동목표 칸에는 1회차 단위기간 동안 어떤 구직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대강의 내용을 적었다.

다음의 입사지원서 제출 및 면접응시 목표에는 말 그대로 단위기간 동안 입사지원과 면접응시의 예상 횟수를 입력한다. 상담사는 1개월 단위기간 동안 최소 3회 이상 입사지원을 하라고 했다. 다만, 입사지원은 하루에 1회만 해야 한다. 하루에 3회을 몰아서 하면 안 된다.

그 밑에 있는 세부활동계획에는 입사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적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사람인 같은 구직사이트에 접속하여 일자리를 알아보고,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스터디를 하는 것에 대한 계획을 적었다.

다음으로 구직기술 향상계획과 일경험 활동계획으로 취업 코칭강사에게 도움을 받는다거나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계획을 적었다.

이렇게 구직활동이행계획서를 모두 입력하여 제출 버튼을 누르고 상담사에게 연락하여 이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