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보통 운전면허증 취득기 7] 도로주행 2일차

들어가면서

도로주행 교육 2일차다. 이날은 저번 A·B 코스에 이어 C·D코스를 교육받았다.

도로주행 자체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지만 새로운 코스를 주행하는 것이라 안심할 순 없었다.

이날 강사는 장내 기능교육 때 나에게 처음으로 운전을 가르쳐준 강사였다. 장내 기능교육 때 만나고 다시 만나는 것이다.

C·D코스의 위치는 일산신도시에서 약간 외곽에 있었다. 일산 킨텍스와 원마운트를 각각 주행하는 코스였다.

C·D코스와 A·B 코스와의 차이점은 바로 U턴을 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쉽게 봤지만 역시 신경 쓸 부분이 많았다.

C코스

C·D코스의 시작점은 차량 통행량이 한적한 곳이었다.

교육 시간이 되어 좌측 깜빡이를 켜고 차선 변경을 하면서 도로주행을 시작하였다.

사진=뉴대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홈페이지

C코스는 알파벳 P자를 닮은 코스였다. 코스를 따라서 우회전만 잘 하면 되었다. 전체적으로 3호선 주엽역 주위를 도는 코스였다.

특기할만한 점은 다른 코스보다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많아 제한 속도를 잘 지켜야 했다. 제한 시간은 없기 때문에 지킬 것을 다 지키면서 주행하면 된다.

우회전이나 좌회전을 할 때마다 깜빡이(방향지시등)를 잘 켜는 것 역시 잊으면 안 된다.

유턴하기

코스의 마지막 부분에서 유턴을 한다. 유턴 차선에서 맞은 편에서 오는 자동차가 없는지 잘 확인을 하고, 유턴 점선에서 대기하다가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핸들을 끝까지 돌려 엑셀을 밟으면서 천천히 유턴한다. 이때 반대편 도로의 3차선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턴하면서 핸들을 원상태로 천천히 돌려 원래 위치로 돌아가게 한다. 그리고 다시 직진을 하면 된다.

D코스

쉬는 시간 동안 강사는 코스 지도를 보면서 코스를 익히라고 했다. 지도를 보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이럴 시간에 코스를 한 번 더 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진=뉴대성자동차운전전문학원 홈페이지

D코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외곽을 돌아서 대화역 사거리를 거쳐 대진고등학교까지 갔다가 한 바퀴를 도는 코스다.

이 코스도 C코스와 별반 다르지 않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대로만 가면 된다. 시속 50km 이상 유지 구간에서도 3초 이상 속도를 유지하면 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역시 제한속도 30km를 잘 지킨다. 우회전을 할 때에는 신호등과 좌우 보행자·차량을 잘 살펴서 우회전을 한다. 마지막 유턴 부분에서 C코스에서 한 것처럼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지를 잘 살펴서 천천히 유턴을 하면 된다.

C·D코스 후기

1일차에 배운 A·B코스와 C·D코스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먼저 A·B코스의 경우 코스가 비교적 간단하고 유턴이 없다. 다만 도로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이라 사고가 나거나 급제동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의 가능성이 높다.

반면 C·D코스의 경우에는 차량 통행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스가 비교적 복잡하고 속도제한 구간이 많으며 마지막에 유턴을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아마 도로주행 연습을 하게 되면 공감이 될 것이다. 만약 누군가 내게 희망하는 코스를 묻는다면 코스가 비교적 간단한 A·B코스를 선택할 것이다.

이번 2일차 도로주행 교육 때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코스 주행을 각각 1회만 한 것이었다.  50분의 교육시간이면 충분히 각각 2회는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이다. 3일차에는 내가 원하는 코스를 주행할 수 있으므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다음에 신중히 선택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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