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후기] 지호네 젓갈 통영 어리굴젓 500g 후기 – 밥도둑이 따로 없네

들어가면서

본인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할머니께서는 연세도 많으시고 연로하셔서 가면 갈수록 식사량이 적어지지고 기운이 없어 하시는 게 눈에 보인다.

할머니께서는 치아가 약하시다 보니 평소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시는데 부드러운 음식이란 게 딱히 마땅치가 않다. 국물이나 두부 종류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KBS에서 방영하는 <6시 내고향>에서 어리굴젓이 나왔다. 어리굴젓은 겨울이 제철이라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다. 할머니께서는 방송을 보시며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저걸 드시고 싶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한 번 구입해 보기로 했다.

지호네 젓갈 통영 어리굴젓 500g

어디에서 구입을 할까하다가 네이버쇼핑에서 먼저 검색해보기로 했다. 어리굴젓이라고 검색하니 수많은 검색 결과들이 나왔다.

종류와 가격이 다양했다.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서 그냥 상위에 있는 어리굴젓을 구입하기로 했다. 그렇게 구입하게 된 것이 지호네 젓갈이었다.

지호네 젓갈에서는 어리굴젓 500g을 13,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배송비가 3,000원이라 하나만 시키면 좀 아까워서 같이 판매를 하는 오징어 젓갈을 함께 구매했다.

어리굴젓은 스티로폼 박스에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 왔다.

스티로폼 박스 안에는 어리굴젓과 오징어젓, 그리고 젓갈을 신선하게 유지할 아이스팩이 들어 있었다.

어리굴젓 뚜껑에는 유통기한이 나와 있었는데 구입한 시점으로 약 2달 정도 되었다. 500g이니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옆에는 어리굴젓 보관방법에 대해 나와 있었다. 냉장 보관 기준으로 10일 안에 먹는 것을 권장했고 장기간 보관 시에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 후 먹을 만큼 꺼내 해동시켜 먹으라고 되어 있었다.

어리굴젓 500g의 크기는 대략 이 정도 되었다.

뚜껑을 열고 개봉을 했는데 어리굴젓 특유의 향이 올라왔다. 색깔이 진한 게 맛있어 보였다.

어리굴젓을 그릇에 담아 식사 시간에 먹어봤다. 입 안에서 바다 내음을 품은 굴향이 맴돌았고 칼칼하고 짭쪼름한 양념이 끝맛을 내게 해줬다.

할머니께서는 드시더니 약간 더 숙성시키면 맛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할머니께서는 신맛이 좀 더 났으면 좋겠다면서 식초를 치자고 했다. 식초를 쳐서 먹으니 어리굴젓의 맛이 더 살았다.

나중에는 삼겹살을 구워 어리굴젓과 함께 먹었는데 가히 최고의 맛이었다. 쌈장이나 다른 게 필요없이 삼겹살과 어리굴젓만 먹어도 맛있었다.

할머니께서 오랜만에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배불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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