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치과전용 슬림모 칫솔 구입 ‘솔직’ 후기

들어가면서

나이가 들면서 건강했던 치아가 조금씩 파이고 잇몸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떨 때는 칫솔에 조금만 힘을 주면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도 생겼다. 그래서 이제는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신중해졌다.

칫솔은 사용하기 전에는 내 잇몸과 치아에 맞는지 모르니 고르기가 힘들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상품평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 구입한 S&G 치과전용 칫솔은 네이버 쇼핑에서 어마어마한 수의 상품평이 달려 구입하게 됐다. 상품평들을 보면 대부분 그 동안 약한 잇몸으로 인해 양치질을 할 때 피가 자주 났는데 S&G 치과전용 칫솔의 부드러운 칫솔모 때문에 피가 안 난다는 만족스런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또한 무료배송인 점과 칫솔 개당 가격이 1,000원 남짓인 점 역시 구매에 좋은 결정 포인트가 되었다.

S&G 치과전용 칫솔

S&G 치과전용 칫솔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내가 구입한 칫솔은 S&G 슬림모 (일반용)이었다. 여기에서는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잇몸이 약한 민감성 잇몸 치주질환자 등에게 권한다고 나와 있었다.

상품평을 믿고 구입해 보기로 했다.

다음날 배송이 도착했다. 심플하게 종이 박스 안에 S&G 치과전용 칫솔 12개가 들어가 있었다.

칫솔은 각각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다. 옆면과 뒷면에는 영어로 뭐라 뭐라 쓰여 있었다. 읽어보니 이 칫솔은 대부분의 치과 의사들에게 추천 받는 칫솔이라고 했다. 또한 칫솔의 교체를 1달마다 하는 것을 권장했다. 칫솔은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고 양치질을 할 때는 원을 그리며 부드럽게 하라고 되어 있었다.

칫솔 하나를 꺼냈다. 칫솔에는 커버가 달려 있었다. 커버를 벗기고 칫솔모 부분을 만져봤는데 부드러웠다.

S&G 슬림모 칫솔은 총 4가지의 색상으로 되어 있었다. 4인 이하 가구의 집에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사용후기

S&G 치과전용 칫솔은 이전에 사용했던 칫솔보다는 확실히 부드러웠다. 하지만 칫솔모가 너무 미세해서 그런지 오히려 잇몸에 생채기를 내면서 가 났다. 특히 어금니 윗 부분을 닦을 때 칫솔모가 치아 옆면 잇몸을 자극하면서 잇몸에 피가 났다. 칫솔모가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데도 피가 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또한 칫솔모가 너무 부드럽다보니 아무리 꼼꼼히 닦아도 치아 옆면에 붙은 음식찌꺼기가 깔끔하게 제거가 되지 않았다. 특히 잇몸과 치아 경계면 사이가 잘 닦이지 않았다. 찝찝해서 양치질을 한 후에 다시 한번 힘을 줘서 닦아야 했다.

수 많은 상품평에 비해 크게 실망한 칫솔이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칫솔이 맞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아니었다. 얼마 못 쓰고 결국 다른 칫솔로 바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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