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 솔직 후기 – 가성비와 끈적임의 사이에서

들어가면서

나는 피부 자체가 건조한 편이라 바디로션, 핸드크림, 립밤을 항상 내 곁에 가까이에 두고 있다.

특히 핸드크림의 경우 하루 3~4차례 바르곤 한다.

얼마 전에 사용하던 핸드크림이 다 떨어져서 새 핸드크림을 구입해야 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따로 사러 가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입하자고 생각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핸드크림을 검색해보니 각양각색의 핸드크림이 검색되었다.

가장 인기 있게 판매되고 있는 핸드크림은 역시나 록시땅 계열의 핸드크림이었다. 이 록시땅 핸드크림을 사용해보고 싶었으나 가격이 꽤 비쌌고 해외에서 배송이 되어 그런지 배송비도 높았다.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구입하자고 생각했다.

상품평 위주로 검색하던 중 눈에 띄는 핸드크림을 발견했다. 바로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이었다.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은 니베아가 속한 바이어스도르프의 계열사 중 한 곳인 아트릭스에서 생산된다. 1955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아트릭스는 60년 전통을 가진 독일 핸드케어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을 4개에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내가 애용하는 에누리 닷컴에서 검색한 결과 4개 묶음으로 구입하는 것이 개당 가격으로 가장 저렴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배송은 이틀이 걸렸다.

개봉기 및 후기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 배송이 오고 바로 개봉해봤다. 제품의 안전을 위해 뽁뽁이로 포장되어 있었다.

핸드크림 하나의 용량은 75ml였다. 딱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였고 휴대하기도 용이했다. 제품 겉면에는 알로에 베라와 고농축 글리세린으로 깊은 피부보습과 보호를 동시에 한다고 나와 있었다.

핸드크림의 뒷면에는 핸드크림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다.

바로 손을 깨끗이 씻고 나서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핸드크림을 발라봤다. 은은하게 알로에 베라 향이 올라왔다. 그렇게 심하지 않고 은은했다.

핸드크림을 손에 바르고 난 후에 느낌은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끈적임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먼저 장점에는 끈적임 만큼 보습 효과가 높기 때문에 오랫동안 손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반대로 단점이 있다. 이러한 끈적임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심지어 불쾌함까지 느껴질 수도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크림은 바르고 난 후 바로 건조되어 산뜻한 느낌이 났다. 하지만 보습 효과가 얼마 가지 않아 자주 핸드크림을 발라줘야 했다.

이러한 장단점으로 판단하건대 개인적으로는 약간 안 좋은 부분이 되었다. 사무 작업을 하는데 계속 약간의 불쾌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핸드크림을 바르고 난 후 티슈로 손을 닦아줘야 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손바닥은 조금, 나머지는 손등 위주로 바르는 요령이 생겼다. 또한 자기 전에 듬뿍 바르면 다음날까지 촉촉해지는 요령도 얻게 되었다.

얼마 간 사용한 후 평가를 내리자면 보습 효과 면에서는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끈적임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게 아쉽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가성비 좋은 핸드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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