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나 역시도 언젠가부터 하루에 몇 번 씩 손소독제로 손을 닦는 게 일상이 되었다.
나의 손 뿐만 아니라 내가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위생과 청결도 신경쓰기 시작했다. 휴대 전화, 컴퓨터 키보드, 책상 등 나의 손이 닿는 무엇이든 간에 항상 청결을 중요시 한다.
이럴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물티슈다. 물티슈를 가까이 비치해 두고 자주 책상과 물건 등을 닦는다. 결벽증까지는 아니지만 언젠가부터 먼지가 조금이라도 쌓이는 게 거슬리기 시작했다.
물티슈는 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다. 몇 달 전에 깨끗한 나라 물티슈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10팩짜리를 구매해서 사용해왔는데 벌써 다 사용했다. 그래서 또 다른 물티슈를 구입하기로 했다.
마마요 데일리 아기물티슈
자주 애용하는 에누리닷컴에서 검색을 통해 완전 가성비 물티슈를 발견했다. 바로 마마요 데일리 아기물티슈 제품이다.
영어로 물티슈는 baby wipes라고 한다. 영어처럼 물티슈는 일반적으로 아기들을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물티슈를 손을 닦거나 주변 사물을 닦는데도 사용한다.
아무튼 연약한 아기들을 위해 더 좋은 성분이 들어간 물티슈들은 그만큼 가격이 더 높다. 하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 물티슈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내가 구입하기로 한 마마요 데일리 아기물티슈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했다. 여러 제품군들이 있지만 내가 구입한 데일리 아기물티슈는 1팩에 100장이 들어있었고 이러한 물티슈가 10팩에 무려 9,900원이었다. 심지어 무료배송이었다. 또한 뚜껑이 있는 캡형이었는데도 저렴했다. 일반적으로 캡형 물티슈는 다른 물티슈에 비해 좀 더 비싸다.
상품평을 보니 마마요 아기물티슈의 가성비를 칭송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개봉기 및 후기
얼마 뒤 주문한 마마요 데일리 아기물티슈가 왔다. 기다란 박스였다. 개봉해봤다.
박스 안에는 물티슈 10팩이 가지런히 들어 있었다.
한 장을 꺼내어 살펴봤다. 물티슈 한장의 크기는 내 손바닥만했다. 원래 사용하던 깨끗한나라 물티슈보다는 좀 작았다. 깨끗한나라 물티슈가 1팩에 70장이 들은 것에 비해 마미요 물티슈는 1팩에 100장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크기가 조금 더 작은 것 같았다.
이후 며칠 간 물티슈를 사용해봤다. 이전에 사용하던 물티슈에 비해 물기가 적었다. 이전 물티슈는 거의 흥건한 정도라고 물자국이 남았는데 이 마미요 물티슈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향이 거의 나지 않았다. 괜히 이상한 화장품 향이 나는 것보다는 나았다.
물티슈 제품설명에는 코코넛 추출물, 7단계 정제수 등을 사용하여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마미요 물티슈는 주변 환경 청결 뿐만 아니라 아기들 위해 사용해도 좋은 물티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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