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고메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 냠냠 후기 – 바게트, 마늘빵 추천

들어가면서

마트에 갔다가 즉석식품 코너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보여 바로 집었다. 바로 CJ제일제당의 고메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란 제품이었다. 표지에 치즈크림 소스에 함박스테이크가 맛있게 담긴 모습이 나의 발길을 붙잡았다. 집에서 밥을 먹을 때 만날 똑같은 반찬이 지겨운 참이었는데 잘 됐다고 생각했다.

CJ제일제당의 고메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는 2018년 8월에 출시되었다. 고메(GOURMET)는 미식가, 식도락가, 혹은 음식에 밝은 사람을 뜻하며 따라서 고메 제품은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먹방, 쿡방으로 사람들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품격 높은 음식을 즐기려는 유행을 반영하여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그 맛, 그 분위기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셰프가 전하는 미식을 통한 삶의 즐거움을 담았다고 밝히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미트볼 소스에 담긴 함박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고메를 통해 치즈크림에 담긴 함박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고메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

제품 전면에는 맛있게 보이는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 사진이 나와 있었다.

그 옆에는 이 제품을 크림치즈, 고르곤졸라치즈, 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었다고 나와 있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에 대해 나와 있었다. 전체 내용량은 180g이고 칼로리는 415kcal라고 나와 있었다. 나트륨은 800mg, 당류는 6g, 지방은 33g이었다.

또한 조리법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다. 포장을 개봉표시선까지 뜯고 700w 전자레인지에서 90초간 조리하라고 했다. 아니면 포장을 뜯지 않고 끓는 물에 10분간 중탕 조리해도 된다고 나와 있었다.

내용물을 담고 있는 그릇은 마치 그라탕 그릇을 연상케 하는 모양이었다. 양쪽에 손잡이가 있었다. 전자레인지로 돌린 후에 손에 화상을 입지 말라고 만든 것 같다.

설명서대로 포장지를 개봉 절취선까지 뜯고 전자레인지에 90초간 돌렸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뜯었다.

포장지를 뜯었을 때 비주얼은 예상했던 것과 약간 달랐다. 하지만 풍미있는 치즈향이 훅 올라와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함박스테이크를 치즈크림에 푹 찍어서 먹어봤다. 고르곤졸라 치즈향이 입 안에 풍성하게 맴돌았다. 처음에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게 느끼하진 않았다. 함박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웨지 감자 조각, 양송이 버섯도 같이 들어 있었는데 이질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또한 즉석식품이라 조미료 맛만 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꽤 괜찮았다.

함박스테이크를 다 먹고 나니 치즈크림이 좀 많이 남았다. 남은 치즈크림을 보면서 바게트나 마늘빵에 치즈크림을 얹어서 함박스테이크를 같이 먹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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