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끼 냉동우동면 구입 냠냠 후기 – 차원이 다른 쫀득한 우동 면발, 이거 실화냐???

들어가면서

집에서 밥을 해 먹기가 귀찮을 때 라면 같은 인스턴스 음식이 진리다. 하지만 라면도 계속 먹다보면 질릴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라면 다음으로 우동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 라면 대신 우동을 끓여 먹는다.

우동을 끓여 먹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다. 먼저 컵라면형 우동이 있다. 농심에서 나오는 튀김 우동인데 저렴하고 간단히 먹기에는 좋다. 하지만 면발이 라면 면발보다 약간 두꺼운 수준이라서 우동 육수에 라면을 먹는 기분이 든다. 우동의 핵심은 면발인데 말이다.

다음으로는 컵라면형 우동보다 고가의 포장형 우동이 있다. 면 자체가 우동면일 뿐만 아니라 우동 액체스프가 들어 있어 집에서 밖에서 파는 우동을 재현하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포장형 우동의 경우 단점은 컵라면보다 높은 가격과 후술할 사누끼 우동면보다 면발이 맛이 없다는 점이다.

나는 우동 육수보다도 면발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우동집이 있는데 그 집 우동의 우동면이 너무나 쫄깃하고 맛이 있다. 면치기하는 맛이 상당하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따로 사다가 쓰는 우동면이 있었다. 바로 사누끼 냉동우동면이었다. 쫄깃한 면발의 핵심은 거기에 있었다.

그래서 한 번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그 쫄깃한 우동 면발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내가 집에서 우동을 먹는 방법은 사누끼 냉동우동면우동 육수를 따로 구입해서 우동을 끓여 먹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밖에서 파는 우동과 거의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다.

그러던 중 사다 놓았던 냉동우동면이 다 떨어져서 새로 구입했다.

사누끼 냉동우동면

사누끼 냉동우동면은 인터넷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에누리닷컴에서 검색된 사누끼 냉동우동면 1개의 최저가는 430원이었다. 냉동식품이기 때문에 배송비를 고려해 12개를 구입했다.

며칠 뒤 배송이 도착했다. 냉동제품이라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져 아이스팩과 함께 왔다.

사누끼 냉동우동면 앞면에는 일본 가또기치와 기술제휴 되었다고 나와 있었다. 또한 냉동보관하라고 나와 있었다.

뒷면에는 사누끼 냉동우동면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었다

원재료명에는 호주산 밀이 76.9%가 함유되어 있다고 나왔다.

조리방법으로 제품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간 해동한 후 찬물에 식혀낸 다음, 뜨거운 국물을 부어 먹으라고 했다.

주의사항으로 우동면이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냉동시키지 말라고 되어 있었다.

영양정보에는 총 내용량 230g에 칼로리는 320kcal라고 나와 있었다. 나트륨은 440mg, 탄수화물은 67g이 함유되어 있었다.

우동을 먹기 위해 조리방법대로 끓은 물에 우동면을 넣고 해동시켰다. 그리고 찬물에 식혀낸 다음 우동 육수를 끓인 냄비에 우동면을 넣고 뜨겁게 데웠다.

그렇게 해서 우동을 먹었다. 면발이 정말 예술이었다. 슈퍼에서 마트에서 우동을 사다 먹으면 우동면이 뚝뚝 끊어지고 그냥 좀 굵은 국수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사누끼 우동면은 아니었다. 쫄깃을 넘어 쫀쫀하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밖에서 파는 우동을 즐기고 싶다면 사누끼 우동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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