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어느 날 아버지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할머니의 장기요양인정 갱신 신청을 하라는 내용이었다. 처음 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한 후에 급여이용설명회에서 들은 유효기간 내에 갱신 신청이 떠올랐다.
그리고 며칠 후 한 통의 우편이 왔다. 장기요양인정 갱신 신청 안내에 대한 우편이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잡다구리쓰~
할머니께선 퇴원하셨을 때보다 거동하시는 게 좋아지셨다. 하지만 그래도 옆에 누군가가 부축을 해야지만 거동을 하실 수 있는 정도다.
문제는 화장실이다. 용변을 보실 때 방에 있는 간이 용변기에 보면 좋지만 방 안에 냄새가 나서 본인이 싫어하신다. 그래서 낮에는 가족의 도움으로 화장실에 … 더 읽고 싶어요
할머니께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불에 누워 계신 상태로 지내신다. 다만, 용변 볼 때, 식사를 할 때만 가족들의 도움으로 거동을 할 뿐이다.
문제는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워 계신 상태라 한 번 일어날 때마다 할머니께서도 힘들고 일으키는 가족들도 여간 고생이 아니라는 것이다. … 더 읽고 싶어요
지난번 노인장기요양 급여이용설명회에서 발표한 직원은 약 2달 후 장기요양 수급자의 담당 직원이 자택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한다고 했다. 설명회에서 다 하지 못한 내용을 직원이 좀 더 자세히 말을 해준다고 했다. 또한 궁금한 점이 있으면 그때 방문한 직원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더 읽고 싶어요
할머니께서 장기요양등급 4등급을 받으셨다. 그리고 지난번 장기요양급여 이용설명회를 다녀왔는데 발표 중간에 공단 직원이 수급자의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가족 요양보호사가 되어 매달 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할머니께서 척추 골절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 더 읽고 싶어요
지난번 의사소견서를 제출하고 열흘 정도 지나서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가 왔다. 할머니의 장기요양 등급이 나왔다고 했다. 몇 등급인지 물으니 당장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노인장기요양 급여이용설명회에 참석하여 교육을 받으면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단 직원은 며칠 뒤에 노인장기요양 급여이용설명회에 … 더 읽고 싶어요
지난 번 할머니께서 공단 직원의 방문으로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으셨다. 이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장기요양등급이 결정된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등급판정위원회가 열리기 전에 의사소견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단순히 공단 직원의 인정조사만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게 될 수급자의 정확한 신체 및 … 더 읽고 싶어요
지난 번에 인터넷으로 장기요양 인정조사 신청을 하고 2주가 지났다.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연락이 왔다. 가능한 날짜에 집을 방문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방문 날짜를 잡고 기다렸다.
그리고 며칠 후, 방문 날짜가 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원이 집을 방문했다.
장기요양인정은 6개월 이상 동안 혼자서 일상생활을 … 더 읽고 싶어요
할머니께서 척추 골절로 인해 입원을 하시고 3달 가까이가 되었다. 엑스레이 상에서는 뼈는 이미 접합이 되었다. 하지만 장기 입원으로 근육이 많이 감소되어 혼자서 기립과 거동을 못하는 상태였다. 또한 섬망과 치매 유사증상이 날로 심화되어 집으로 바로 모셔도 될지 걱정이 되었다.
그러다 … 더 읽고 싶어요
본인은 아흔을 바라보는 할머니와 같이 생활하고 있다. 여느 어르신들이 그렇듯 할머니께서도 고혈압, 어지럼증, 관절염 등 여러 노인성 질환을 안고 사신다.
그래도 심각한 질환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셨다. 하지만 그러던 중에 평소에 지니고 계셨던 어지럼증으로 인해 집안에서 낙상을 하는 사고를 … 더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