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눈에 띄는 과자를 발견했다. 바로 롯데에서 나온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였다. 이 과자가 눈에 띄었던 이유는 피넛버터, 즉 땅콩버터가 들어가 있다고 나왔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땅콩버터를 잼 종류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달고 짭조름한 맛이 참 좋다.
땅콩버터가 들어간 과자 중에는 국희 땅콩샌드가 있는데 국희 땅콩샌드는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 땅콩의 맛과 향이 느껴져서 그 나름대로 맛있다. 예전에 자주 사다 먹었는데 언젠가부터는 구입을 잘 안 하게 되었다.
그러다 이번에 마트에 들러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국희 땅콩샌드의 경우에는 땅콩버터가 아니라 땅콩크림을 넣었다고 나와 있는데는 하비스트는 리얼 피넛버터라고 나와 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다.
하비스트 한 박스를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는 위와 같은 포장지에 담겨 있었다. 과자에 함유되어 있는 피넛버터, 단짠, 흑깨가 강조되어 있었다. 땅콩버터는 8%, 볶음흑깨는 1%가 들어가 있다고 나왔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의 총 내용량은 273g이었고 총 칼로리는 1530kcal였다. 박스 안에는 총 6봉지가 들어가 있는데 한 봉지당 255kcal였다. 땅콩버터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가 좀 높았다.
원재료명에 미국산 땅콩버더가 들어가 있는 보였다.
박스 안에는 위와 같은 봉지가 총 6개 들어 있었다.
과자 봉지를 개봉했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가 8개 들어 있었다.
과자를 먹어봤다. 우선 과자 표면에 있는 설탕과 소금 혀에 닿으면서 단짠~ 단짠~이 느껴졌다. 설탕과 소금의 입자가 혀에 그대로 느껴졌다.
비스켓 부분은 고소하고 바삭했다. 특히 흑깨 부분이 특유의 고소한 맛을 더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땅콩버터가 느껴졌다. 땅콩버터가 그대로 느껴지기 보다는 입 안에서 부숴진 과자와 섞이면서 땅콩버터의 고소함과 느끼함이 입 안에 퍼졌다.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의 핵심은 소금과 설탕의 단짠의 조화와 땅콩버터였다. 이 둘의 궁합의 가히 치트키와 같았다.
계속 먹으면서 칼로리는 조금 신경 쓰였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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