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샤인머스켓 & 청포도 아이스크림 냠냠 후기 – 이 안에 코코팜 알갱이가?

들어가면서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구입했다.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바로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크림이었다.

샤인머스켓&청포도는 포도 종류를 좋아하는 나한테 딱 맞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작년부터 샤인머스켓 품종의 포도가 히트를 치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너무 고가인 탓에 아직 구매해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 아이스크림을 보니 반가웠다. 또한 청포도까지 함께 콜라보로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델몬트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크림은 롯데푸드에서 출시한 델몬트 고급 과일 빙과류의 한 종류로 올해 출시되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을 아이스크림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켓에서 느껴지는 망고의 향과 포도의 새콤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질 수 있도록 특유의 풍미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한다. 또한 코코넛 젤리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고 했다.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크림를 구입하여 집으로 왔다.

샤인머스켓&청포도

샤인머스켓&청포도 표지에는 델몬트 로고가 큼지막하게 있었다. 또한 샤인머스켓 그림과 함께 포도과즙이 35%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었다.

총 내용량은 75mL였고 칼로리는 95kcal였다. 다른 아이스크림보다는 단맛이 덜한 것 같았다.

원재료에는 샤인머스켓코코시럽과 청포도농축액이 들어가 있다고 나왔다. 포장지 앞면에 정확한 함유량이 나왔는데 청포도 농축액은 5%, 샤인머스켓은 1%가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었다.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크림을 개봉하여 먹기 시작했다. 음료수와 사탕으로 익숙한 샤인머스켓, 청포도맛이 났다. 단맛은 다른 아이스크림보다는 덜했다. 솔직히 샤인머스켓과 청포도 맛을 구분할 수는 없었다.

샤인머스켓&청포도 아이스크림 속에는 쫄깃하게 씹히는 것이 있었다. 바로 코코넛 젤리였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나타드코코였다. 나타드코코(나타데코코, Nata de coco)는 코코넛을 젤리 형태로 가공한 필리핀 요리로, 음료수 코코팜 속에 들어가 있는 코코넛 젤리와 유사한 크기와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함께 코코넛 젤리를 씹으니 재미있는 식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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