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설빙 인절미 바 냠냠 후기 – 보급형 인절미설빙 저렴하고 맛있게!

들어가면서

길을 지나가다 설빙이라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설빙은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표방하며 탄생했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설빙의 대표 메뉴는 당연 인절미설빙이다. 팥빙수를 먹을 때 떡 조각을 넣어 쫀득거리는 식감을 가미해줬다면 인절미설빙은 아예 떡이 메인으로 오면서 인절미 빙수라는 새로운 메뉴가 탄생된 것이다. 거기에 연유까지 뿌려 먹으면 거기서 바로 끝!

하지만 이렇게 맛있는 인절미설빙을 가까이 하기에 힘들게 만드는 것은 바로 가격이다. 기본 8,000원이 넘는 인절미설빙을 자주 먹는 것은 좀 부담스럽다.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구입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렀다. 그런데 그곳에서 설빙이라고 적혀 있는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나는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입을 해서 집으로 왔다.

설빙 인절미 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설빙에서 2019년에 인절미설빙 메뉴를 아이스크림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것이다.

이름은 설빙 인절미 바로 출시되었다. 원래는 설빙의 메뉴지만 롯데푸드에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이미지 사진에는 아이스크림에 콩초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쫄깃한 떡이 들어 있다고 나와 있었다.

뒷면에는 영양정보가 나와 있었는데 총 내용량은 75ml에 칼로리는 165kcal였다. 당류는 18g, 탄수화물은 22g으로 나와 있었다. 떡이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다른 아이스크림과 비교하여 많이 들어가 있었다.

원재료명에는 떡시럽과 콩초코 속 원재료에 대해 나와 있었다. 이외로 미숫가루와 인절미향 합성향료가 들어간 것이 보였다.

설빙 인절미 바 포장지를 개봉하여 꺼냈다. 크기가 다소 작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떡 등 고가의 재료가 들어가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설빙 인절미 바는 콩초코 부분과 일반 아이스크림 부분으로 층이 나뉘어져 있었다.

설빙 인절미 바 안에 위와 같이 인절미가 들어 있었다. 예상보다 쫄깃한 맛에 놀랐다. 콩초코 부분은 약간 메가톤 바의 카라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인절미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콩초코 부분이 어우러져 설빙에서 인절미설빙에 연유를 섞어 먹는 맛이 났다.

하지만 인절미와의 만남은 금방 끝났다. 인절미는 약 1/3 지점에서 끝이 났다. 나머지 2/3 부분은 일반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져 있었다. 약간 우롱당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됐다.

이렇게 아쉬워하는 사이에 금방 설빙 인절미 바를 다 먹었다. 초반에 인절미 부분은 그야말로 히트였다. 인절미와의 시간이 좀 더 지속됐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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