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ATM기에서 체크카드/신용카드로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하기

들어가면서

한국에서 교통카드 없이 산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심하게 말해 주민등록증은 없어서 되지만 교통카드는 없으면 안 된다.

한국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나는 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한다. 선불형이다. 사용 후 결제일에 돈이 빠져나가는 후불형과 달리 선불형 교통카드는 미리 미리 충전을 해야 한다.

선불형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방법은 지하철역 내 위치한 충전기에서 충전을 하거나 편의점에서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교통카드를 충전할 때 현금으로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는 충전을 할 수 없다.

아무튼 선불형 교통카드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체크/신용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충전을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은행에서 발급 받은 체크/신용카드가 있다면 편하게 우리은행 ATM기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이제부터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은행 ATM

우리은행에서 발급 받은 우리체크/신용카드로 우리은행 ATM기에서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단, 법인, 기프트카드 등 특수 목적카드는 제외된다고 한다.

충전한도는 1회 충전한도 1만원 ~ 5만원까지 1장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고 금액은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1일 충전 한도 최대 15만원이다.

우리은행 ATM기에 보면 오른쪽에 카드나 스마트폰을 올려둘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곳에 교통카드를 올린다.

그러고 나서 ATM기 화면에 오른편에 위비꿀머니/위비기사/휴대폰/교통카드/모바일출금 버튼이 있는데 이를 클릭한다.

다음 화면에서 어떤 종류의 교통카드를 충전할 지 선택하는 메뉴가 나온다. 나는 티머니이기 때문에 T-MONEY 교통카드를 클릭했다.

그러면 화면에서 현재 내 교통카드의 잔액이 나오고 어떤 방식으로 충전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나온다. 환불의 경우 500원의 수수료를 내면 교통카드 내 금액 중 일부를 환불할 수 있다.

나는 우리카드 충전을 클릭했다. 우리은행에서 발급 받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만 가능하다. 그리고 카드를 투입했다.

비밀번호를 누른 다음 충전할 금액을 선택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에 교통카드가 충전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현재잔액이 나왔다. 영수증을 원한다면 영수증 출력 버튼을 눌러 출력할 수 있다.

계좌이체 충전

위에서 본 것이 우리은행 발급 체크/신용카드로 교통카드 충전 방법이었다면 ATM기를 활용한 계좌이체 충전 방법도 있다.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신협, 우체국, 제주은행, 하나은행 ATM에서 계좌이체로 충전할 수 있다. 단 국민은행, 신협 ATM의 경우 해당은행에서 발급한 티머니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한도는 1회 충전 시 1천원 ~ 9만원까지 1장의 카드에 충전할 수 있고 금액은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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