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 후기]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 가운데 인절미 떡이 뙇! 칼로리 정보

들어가면서

집 근처에 아이스크림 무인 점포가 있어 가끔 들른다. 얼마 전에 무인 점포에 갔다가 왠지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눈에 띄어 구입하게 되었다.

바로 빙그레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내가 약간 애늙은이 입맛이라 구수한 것을 좋아한다. 팥이 들은 오리지널 비비빅도 좋아하지만 인절미가 들은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더욱 먹고 싶어졌다.

찾아보니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은 2018년에 출시되었다고 한다. 조용한 입소문으로 1년에 수백만 개가 팔린다고 하니 꽤나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인 것 같다.

우리 동네 아이스크림 무인 점포에서 1개에 400원의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은 위와 같은 모습을 지녔다. 오리지널 비비빅보다는 약간은 옅은 블랙 색상에 인절미를 연상케 하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의 칼로리는 1개에 약 135kcal였다.

당류는 13g 정도가 들어가 있다고 나와 있었다.

개봉기 및 후기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개봉해서 먹어봤다.

모습은 비비빅 오리지널처럼 원기둥 모습과 같았다. 하지만 색상은 인절미를 연상시키는 베이지 색상이었다.

중요한 것은 내부였다. 아이스크림을 한 입 깨물었는데 안에서 인절미 덩어리들이 느껴졌다.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떡 덩어리가 들어있어 쫄깃했다.

또한 인절미 떡 겉면에 콩가루가 묻어 있는 것처럼 아이스크림에서도 콩가루 맛이 느껴져서 고소한 맛이 났다.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은 설빙 아이스크림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비비빅 인절미가 인절미에 중점을 뒀다면 설빙은 인절미 빙수라는 컨셉으로 전체적인 아이스크림 풍미에 좀 더 중점을 뒀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론 설빙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비비빅 인절미는 떡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절대 맛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비비빅 인절미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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