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를 보고 나서 다시 목포 원도심으로 왔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있는 유달산 입구에 가보기로 했다. 높은 곳에서 목포 시내를 내려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유달산 입구에 도착했는데 뭔가 특이하게 생긴 큰 바위가 보였다. 알고보니 노적봉이라고 했다. 유달산에 … 더 읽고 싶어요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기한 잡다구리쓰~
수다방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내려놓고 나와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목포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내가 점심으로 선택한 곳은 바로 콩국수집이었다.
목포까지 와서 무슨 콩국수냐고 물을테지만 나의 소울푸드 중 하나가 콩국수다. 내가 가려고 하는 콩국수집은 이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기 … 더 읽고 싶어요
광주역에서 KTX를 타고 목포역에 도착했다. 목포에는 관광지와 먹거리들이 많았지만 나는 우선 짐을 내려놓는게 급선무였다. 짐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나는 목포에 숙소를 검색하다가 나에게 딱 알맞는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했다. 그래서 고민도 없이 바로 예약을 했다. 목포역 인근이라서 한 10분 정도 걸렸다.… 더 읽고 싶어요
지난 밤 구 전남도청과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 본 후에 숙소에 와서 바로 잠이 들었다. 피곤했기 때문이다.
다음날 아침 알람에 깨어 나갈 준비를 했다. 나가기 전에 게스트하우스 내 식당으로 내려가서 간단히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한 후 다음 여행지로 출발했다.
다음 … 더 읽고 싶어요
망월동 5·18 묘지에 가서 민주영령들에게 참배를 하고 나서 내가 향한 곳은 전남대학교였다.
전남대학교는 사실상 5·18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부당한 공권력으로 권력을 잡으려던 전두환 신군부의 총칼에 맞서 전남대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외쳤다.
망월동 묘지에서 518번 … 더 읽고 싶어요
부여에서 출발하여 논산에 도착했다.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광주로 향하기 전에 마침 점심시간이라 논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나는 미리 검색해뒀던 한 식당으로 향했다. 나에게 논산에서의 식사란 논산훈련소에서의 짬밥과 입소 전 먹었던 바가지 가격의 불낙볶음이 전부였다.
그런 논산에서 의외의 맛집을 … 더 읽고 싶어요
백제 금동대향로까지 관람하고 나서 부여를 떠나기 전 한 곳을 더 방문하기로 했다.
바로 정림사지 5층 석탑이었다. 한반도에 처음 불교가 전래된 것이 4세기다. 고구려, 백제, 신라 순으로 불교가 전래되어 삼국시대 동안 불교문화가 꽃을 피웠다.
현존하는 신라시대 불교 문화의 흔적을 … 더 읽고 싶어요
국립부여박물관의 상설 전시되어 있는 백제금동대향로 관람을 마치고 나왔을 때 또 다른 전시동에서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야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그냥 지나쳐야 했지만 그래도 잠깐 구경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