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얀센 1차 접종 후 모더나 추가 부스터샷 후기

들어가면서

나는 지난 6월에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나보다 먼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부작용 경험을 들어서 그런지 걱정하며 맞았다.

역시 나도 얀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했다. 두통, 근육통, 몸살 증상 등이 이어졌다. 그래서 그때 같이 구입했던 타이레놀을 먹으며 부작용 증상을 완화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뉴스에서 1회 접종으로 진행됐던 얀센 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이 5개월에 불과하여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고 나서 정부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이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0월 말쯤이 되어 얀센 부스터 샷 예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나는 접종 가능한 날을 선택하여 접종을 예약했다.

모더나 백신 부스터 샷 접종

다행히 집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먼 곳까지 갈 필요가 없었다.

병원에 가서 얀센 백신 추가 접종을 하러 왔다고 했더니 위와 같은 예진표를 주면서 작성하라고 했다. 작성을 완료한 후에 앉아서 기다렸다.

간호사는 위와 같은 큰 스티커를 손등에 붙여줬다. 혹시나 모를 접종 실수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간호사님은 내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한다고 했다. 나는 아무거나 맞아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약 5분이 지나 진료실로 들어갔다. 의사 선생님은 차분하게 나의 이름을 확인하고 평소의 지병이 있는지 살폈다. 또한 지난 얀센 백신 때 부작용이 있었는지를 물어서 몸살 증상이 있었다고 답했다.

모더나 부스터 샷은 평소 맞는 양의 절반만 맞는 것이 권고되어서 내가 보는 앞에서 주사액의 절반을 덜어냈다. 그러고 나서 내 팔뚝에 주사했다.

나는 익숙하게 병원에서 15분 정도 앉아서 기다렸다가 집으로 향했다.

부작용

접종 후 몸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그런데 그날 저녁부터 몸이 으실으실 춥더니 살짝 오한이 느껴졌다. 머리가 멍한 느낌도 들었다. 일단 타이레놀을 먹고 잤다.

이튿날 아침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니 몸살 증세가 좀 더 심해졌다. 머리가 멍한 증상과 오한, 근육통 등이 이어졌다. 그래서 식사 후에 꼬박꼬박 타이레놀을 먹었다.

그날 저녁이 되어서야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기분이 들었다. 주사약을 절반만 써서 그런 건지 아니면 두 번째 접종이라 그런 건지 얀센 때보다는 일찍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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