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2021년 정확한 처서 시간 (처서 절입시간)

처서(處暑)

처서(處暑)는 24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황경이 150도가 될 때이다.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의 사이에 있다.

처서(處暑)는 양력으로 8월 23일 내지 8월 24일경이다, 음력으로는 7월에 해당한다.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불렀다.

이 시기부터 여름과 더위가 수그러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서늘한 날씨가 시작되는데,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이다.

또한 처서는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할 정도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드는 계절의 엄연한 순행을 드러내는 때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만세력상 2021년은 신축년이 되고, 처서가 있는 8월은 병신월(丙申月)이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정확한 사주 명조를 세우기 위해 월주의 절입시간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2021년 처서의 정확한 절입시간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