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계남, 동방우로 개명한 이유는?

배우 명계남

배우 명계남이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 중 하나인 <더 워룸>에 출연하였다. 배우 뿐만 아니라 노사모로도 활동했던 명계남은 <더 워룸>에 출연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 중에서 몇 해 전부터 사용 중인 동방우란 이름에 대해 어떻게 하여 개명을 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공개했다.

명계남은 예명 동방우에 대해 별거 아니라며 재미로 개명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명계남은 지난 이명박, 박근혜 두 정권에서 연기활동을 쉬게 되었다고 하면서, 드라마 등의 캐스팅 권한이 있는 젊은 PD들에게 자신이 캐스팅 목록에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름이 장애물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에 재미삼아 아는 스님과 대화 중에 작명을 부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동방우의 동방은 성(姓)이라고 했다. 삼천갑자 동방삭할 때 그 동방이라고 밝혔다. 우는 자신이 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 우(雨)자를 써서 동방우로 지었다고 했다.

하지만 명계남은 동방우로 개명했음에도 호응이 별로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그냥 재미로 개명했음을 재차 밝혔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더 워룸에서 이어진다.

사진= 더 워룸 캡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