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여행기24] 목포 북항 – 세월호를 보러 가기 전 관문 (+노을공원)

들어가면서

유달콩물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먹고 나서 나는 시내버스를 타러 갔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목포의 한 항만이었다. 그곳에 목포 여행을 온 이유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항만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했다. 그런데 그 버스의 배차 간격이 무려 1시간이라서 중간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 그 버스를 타야했다.

내가 타야할 버스의 버스정류장 인근에는 목포 북항이라는 또 다른 항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목포는 항만의 도시이다 보니 여러 개의 항만시설이 있다. 이곳에 여러 항만 중 하나인 목포 북항이 있었던 것이다.

카카오맵을 보니 내가 기다리는 버스가 오려면 한참이나 남아서 목포 북항을 둘러보기로 했다.

목포 북항

목포 북항은 목포시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항만이다.

목포 북항 입구에 들어서니 위와 같은 안내도가 나왔다. 바다에는 회가 빠질 수 없다. 활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횟집타운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조금 더 걸어들어가니 수많은 횟집들이 본격적인 영업 전에 횟감을 들여놓는 등 장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떤 횟집은 영업을 시작한 곳도 있었다.

항만이다보니 연안으로 가는 배들이 있었다. 이 배들은 비금도와 도초도 등으로 간다고 한다.

또한 방파제 안 선착장에는 수많은 어선들이 정박되어 있었다. 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들은 근처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진다.

더 들어가 보니 바다가 보이는 한 공원이 나왔다. 노을공원이라고 한다. 서해안이라 이곳에서 일몰 때 노을을 볼 수 있어서 노을공원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나 보다.

방파제 위로 산책을 할 수 있게 잘 되어 있었다. 바닷 바람을 느끼며 걸었는데 바다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목포 연안에 많은 섬들이 보였다. 건너편에 있는 섬이 천일염으로 유명한 압해도다. 신안군 소속이다. 염전이 많다고 하는데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산책 코스가 있었는데 그 위에서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아저씨들이 바다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그런데 오른쪽 아래에는 낚시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얼마를 더 가다보니 배를 제작하는 조선사가 보였다.

이렇게 북항을 둘러보고 나서 나는 그곳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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